서재응, 팬터지게임 최고 대박주 선정
OSEN U05000163 기자
발행 2005.09.22 06: 09

뉴욕 메츠 서재응(28)이 팬터지게임 최고의 '대박주'로 선정됐다.
미국의 야구와 미식축구 전문 주간지 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발간된 최신호에서 투수의 WHIP와 팬터지게임 거래 가격을 대비해 산출해낸 가치 평가에서 서재응을 '최우량주'로 선정했다.
서재응은 팬터지게임에서 시장 가격은 0달러인데 비해 WHIP는 1.00으로 빅리그 전체 투수를 통틀어 최고 알짜주로 평가됐다. WHIP는 이닝당 피출루율(피안타+사사구)을 나타내는 수치로 투수의 구위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로 사용된다. 때문에 WHIP는 수비나 불펜의 도움에 의존하는 경우가 있는 평균자책점(방어율)보다 정확하게 투수의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서재응의 WHIP가 1.00이란 것은 안타와 볼넷 등을 포함해 1명의 주자만 출루시키고 1이닝을 마무리한다는 의미가 된다. 빅리그 주요 투수 가운데 서재응과 같은 WHIP를 기록한 투수로는 미네소타 좌완 에이스 요한 산타나가 있다. 그러나 산타나의 팬터지게임 거래가격은 39달러이다.
이밖에 피츠버그 신인 좌완 자크 듀크(1.21)나 뉴욕 양키스 애런 스몰(1.21)이 0달러 값에 준수한 WHIP를 기록했으나 서재응엔 미치진 못했다. 팬터지게임이 실제 빅리그 경기와 연동해 움직인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시즌 서재응의 몸값 대비 활약도를 짐작할 수 있다. 서재응은 올시즌 연봉은 30만 달러 정도인데 비해 성적은 21일까지 7승 2패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 중이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