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디포데스타 LA 다저스 단장이 내년에도 유임될 거라는 예측이 나왔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주간지 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발간된 최신호에서 메이저리그 주요 단장들의 시즌 후 거취를 전망하면서 '디포데스타 단장이 살아남을 확률은 60%'라고 전망했다.
기사를 작성한 밥 나이팅게일은 '디포데스타의 올시즌은 끔찍(miserable)했다. 특히 J.D. 드류, 데릭 로, 오달리스 페레스와의 잘못된 계약에 대해선 책임져야 한다. 그러나 팜 시스템이 잘 유지되고 있어 (다저스가) 내년에 우승하지 못하리란 법은 없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나이팅게일은 '내년에 우승하지 못할 경우 디포데스타가 쫓겨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디포데스타 단장의 다저스 잔류는 오히려 스스로의 결심에 달렸다고 보는 게 옳다. 에 따르면 디포데스타는 친구들에게 "힘들다"고 고충을 털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디포데스타는 계약 만료까지 3년을 더 남겨두고 있으나 최근 프랭크 맥코트 구단주와의 관계에 균열이 있다는 소문도 들리고 있다.
익히 알려진대로 디포데스타 단장은 최희섭(26)의 '후원자' 중 하나이다. 지난해 플로리다에서 다저스로 그를 데려온 것도, 올해 다저스 개막 1루수를 보장한 것도 그였다. 반면 지난주 는 짐 트레이시 다저스 감독이 팀을 떠날 확률이 70%라고 전망했었다.
이밖에 이 잡지는 탬파베이의 척 라마(1%), 볼티모어의 짐 비티와 마이크 플래내건(5%), 애리조나의 밥 겝하드(10%) 단장의 경질을 점쳤다. 브라이언 캐시먼 뉴욕 양키스 단장의 생존 가능성은 25%였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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