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튼햄 캐릭 2주간 결장, 잇단 악재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22 08: 30

'초롱이' 이영표(28)가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튼햄 핫스퍼가 주전들의 연이은 전력 이탈로 몸살을 앓고 있다. 토튼햄 구단 홈페이지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중앙 허리를 책임지고 있는 마이클 캐릭이 지난 21일 그림스비 타운과의 칼링컵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2주간 결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틴 욜 감독은 "녹화 테이프를 보니 캐릭의 발목이 심하게 뒤틀린 것을 볼 수 있었다"며 "다행히도 회복이 빨라 2주면 그라운드에 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불행 중 다행이라고 털어놨다. 토튼햄은 이밖에 수비수 마이클 도슨이 부상으로 온전치 않은 상황이고 이영표와 왼쪽 라인에서 찰떡 호흡을 맞췄던 에드가 다비즈가 다음 경기(풀햄, 27일)에 출장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타구니 부상 여파로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지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욜 감독은 "풀햄과의 경기에는 또다시 새 미드필더를 기용해야 한다. 하지만 경기를 준비하기 위한 시간이 5일이나 된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쉈다. 공격진도 불안한 실정. 최근 4경기에서 단 1득점에 그치는 극심한 빈공에 시달리고 있는 토튼햄은 주전 공격수 호삼 미도가 3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아 풀햄전까지 나설 수 없게 됐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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