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명문'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가 전인미답의 K리그 통산 팀 300승에 도전한다. 현재 299승을 거두고 있는 울산은 오는 24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의 후기리그 5차전 홈 경기에서 대망의 300승 고지에 도전한다. 울산은 후기리그 들어 다소 주춤하고 있는 상황. 1승1무2패(승점4)로 9위까지 처졌다. 하지만 가장 최근 경기였던 대구와의 경기를 승리를 거두면서 분위기가 되살아 나고 있고 새로 합류한 이천수, 최성국의 플레이가 눈에 띄게 살아나고 있다는 평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산은 지난 6월 적지에 뛰어들어 수원을 상대로 2-1 승리를 따내 기선 제압은 해놓았다. 다만 최근 송종국 김진우 등 수원의 주력 선수들이 복귀한 점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K리그 원년 멤버인 포항은 298승으로 300승에 단 2승을 남겨두고 있다. 포항이 앞으로 상대하게 될 팀은 대구 FC(24일.홈)와 수원(10월2일.원정). 울산이 주춤하고 포항이 연승을 거둔다면 포항이 최초로 300승의 주인공이 된다. 한편 100승을 처음으로 따낸 팀은 부산 아이파크(당시 대우)로 91년 4월 7일 현대와의 경기에서 229경기만에 달성했다. 200승 고지는 지난 98년 8월 26일 천안전을 승리로 장식한 포항이 밟았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