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프로축구 관람료는 8천원~1만원이 적당'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22 10: 55

축구팬들은 프로축구 K리그의 한 경기 관람료가 8천원~1만원 사이가 가장 적당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스포츠 전문 리서치 업체인 '스포츠마케팅서베이코리아'에 의뢰, 지난달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5 삼성 하우젠 K-리그 올스타전'을 찾은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팬 성향을 조사해 22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31.9%가 K리그의 적정 관람료로 '8천원~1만원으로 꼽았다. 5~6천원(29.5%) 7~8천원(21.3%) 1만원 이상(9.7%) 5천원 미만(7.2%) 무응답(0.5%)이 뒤를 이었다.
경기장를 찾을 때는 누구와 함께 하느냐는 질문에는 친구(44.4%)와 함께 한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가족(34.3%) 애인(13%), 서포터스(2.4%) 혼자(1.9%) 직장동료(1.4%) 기타(2.4%) 순이었다. 동행인 수는 2명'이 37.7%로 가장 많았다.
경기장 지출비용은 2만5천원 이상이 25.1%를 차지한 가운데 1만원~1만5천원 미만(24.2%) 1만5천원~2만원 미만(20.8%) 2만원~2만5천원 미만(15.0%) 5천원~1만원 미만(11.6%) 5천원 미만(2.9%) 무응답(0.5%) 순으로 나타났다. 지출내역은 입장료가 54.1%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축구팬들이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경기장 시설 항목으로는 매점이 21.3%로 가장 불편하게 여기는 것으로 드러났고 매표소(13.5%) 주차장(13.0%) 이동통로(12.6%) 기념품 판매소(12.1%) 관전보조시설(8.7%) 화장실( 7.2%) 좌석(5.3%) 기타(4.8%) 무응답(1.4%)이 차례로 조사됐다.
경기 정보는 38.2%가 인터넷을 통해 얻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밖에 TV(31.4%) 신문(16.9%) 주변사람(3.9%) 광고문/현수막(2.4%) 기타(2.4%) 경기일정 전단지(1.9%) 등에서 정보를 얻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설문조사는 올스타전을 찾은 축구팬 중 총 207명(최대 허용 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서 ±6.93%p)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 조사(편의표본추출법-자기평가기입법)로 이뤄졌으며, 응답자 중 남성이 59.9%, 여성이 39.1%였다. 연령은 20대가 40.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10대가 23.7%, 30대가 17.4%, 40대 이상이 15.5%, 50대가 1%로 나타났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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