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피아자 덕에 고비 넘겼다"
OSEN U05000176 기자
발행 2005.09.22 15: 35

"몇번 고비가 있었지만 피아자의 리드 덕에 잘 넘겼다".
22일(한국시간) 플로리다전에서 마무리 브래든 루퍼의 블론 세이브로 시즌 8승을 날린 서재응(28.뉴욕 메츠)은 경기후 대체로 만족감을 나타냈다. 뉴욕 메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서재응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몇번 스스로 위기를 자초한 상황이 있었다"고 실수를 인정하면서 "흔들리지 않으려고 애썼고 피아자가 옳은 방향으로 잘 이끌어줬다"고 포수 마이크 피아자에게 공을 돌렸다.
6이닝 8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서재응은 "결국 경기 후반엔 모든게 잘 풀린 것 같다"고 투구 결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메츠 홈페이지는 8안타를 맞은 서재응이 세 타자로 1이닝을 처리한 것은 3회 한 번 뿐이었다고 지적했다. 3회 2사후 카를로스 델가도가 3루앞 내야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2루까지 뛰다 아웃돼 이닝이 끝났다.
한편 윌리 랜돌프 메츠 감독은 이날 경기후 남은 시즌 피아자 대신 백업 포수인 마이크 제이콥스와 라몬 카스트로에게 많이 마스크를 씌우겠다는 뜻을 비쳤다. 1루수와 포수를 겸하는 제이콥스는 외야수 빅터 디아스, 최근 마쓰이 가즈오의 부상으로 메이저리그로 승격된 2루수 앤더슨 에르난데스와 함께 데이빗 라이트, 호세 레이예스 등 젊은 주전들과 힘을 합쳐 메츠의 미래를 이끌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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