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중국, U-17 선수권 8강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23 14: 15

코스타리카와 중국이 2005 세계청소년(U-17) 축구선수권에서 8강에 합류했다. 코스타리카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페루 이키토스에서 가진 홈팀 페루와의 A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 인저리타임에 터진 장 솔로르사노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31분 세사르 에리손도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또 중국은 피우라에서 가진 가나와의 경기에서 후반 11분 사다트 부카리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4분 뒤 왕쉬안홍이 동점골을 넣어 1-1로 비겼다. 이로써 코스타리카와 중국은 나란히 승점 5점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1점 앞선 코스타리카가 A조 1위, 중국이 2위를 차지했고 가나는 3무승부로 아쉽게 탈락했다. 특히 가나는 전반 20분과 21분 조지 아피아가 연속 경고를 받아 70여분동안 10명이 싸우는 악조건 속에서도 선제골을 넣으며 분전, 8강 진출의 희망을 살렸지만 동점골을 내준 뒤 득점포를 쏘아올리지 못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B조에서는 이미 8강 진출을 확정지은 팀끼리 맞붙은 멕시코와 터키의 경기에서 터키가 멕시코를 2-1로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 이미 8강 진출이 좌절된 호주와 우루과이의 경기에서는 호주가 2-1로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을 챙기며 체면을 챙겼고 우루과이는 3패로 자존심을 구겼다. 이로써 코스타리카는 오는 26일 피우라에서 멕시코와 8강전을 치르고 중국도 같은 날 이키토스에서 터키와 4강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됐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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