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점 1등'은 삼성, 고른 성적은 두산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23 14: 21

24일 삼성-두산의 시즌 최종 18차전은 SK와 두산의 2위 싸움 말고도 한가지 면에서 더 관심거리다. 두산이 4강 팀 나아가 7개 구단 모두를 상대로 시즌 전적에서 승률 5할 이상을 이룰 수 있느냐다.
지난 22일 문학경기 승리로 두산은 올 시즌 SK와 18차전을 9승 7패 2무의 우위로 마감했다. 이로써 두산은 7개팀 중 5개팀에 우위를 확정했고 한화와는 9승 9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남은 팀은 삼성으로 최종전을 앞두고 8승 8패 1무로 팽팽한 힘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1위 삼성의 경우 SK에 7승 9패 2무로 한 발 뒤진 것을 비롯, 라이벌 현대에도 8승 9패 1무로 우위를 내줬다. 반면 기아에 무려 15승(3패) 롯데에 14승(4패)을 거둬 1위 등극의 든든한 토대를 놓았다. SK는 6개 팀에게 우위를 점하고 두산에만 유일하게 뒤졌다. 한화는 삼성과 SK 두 팀에게 승수보다 많은 승리를 헌납했고 LG 두산 두 서울 팀과는 9승 9패로 팽팽하게 맞섰다.
정규시즌 상대 전적은 참고사항일 뿐 플레이오프 승패를 가늠할 만한 절대적인 지표는 못 된다. 지난해의 경우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간발의 차로 뒤졌던 두산과 삼성이 승리한 반면 현대는 삼성에 정규시즌 10승 7패 2무의 우위를 보인 데 이어 한국시리즈서도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현대는 삼성뿐 아니라 7개 구단 모두에게 우위를 점한 바 있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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