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26.콜로라도)의 첫 소속팀으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홈구장 뱅크원볼파크가 이름을 체이스필드로 바꿨다.
애리조나 구단은 24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 홈 경기부터 구장 이름을 체이스필드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이는 홈구장 이름 사용권을 보유하고 있는 뱅크원이 지난해 JP모건 체이스에 인수합병된 뒤 1년 여에 걸친 합병 절차가 마무리된 데 따른 것이다. 뱅크원은 지난 1998년 애리조나 팀 창단 당시 30년간 1억달러에 구장 이름 사용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름 앞머리 글자를 따 '비오비(BOB)'라는 애칭으로 불려온 뱅크원볼파크는 지붕 전체가 완전히 열리는 개폐식 천장과 외야 수영 풀 등 첨단 시설과 독특한 구조로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해왔다. 지난 2001년엔 뉴욕 양키스와 월드시리즈 1,2차전과 6,7차전이 펼쳐져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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