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다니카와 대표, "최홍만의 발전을 지켜보는 것은 즐거움"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24 10: 42

K-1 대회를 관장하는 FEG의 다니카와 사다하루 대표가 최홍만의 발전을 지켜보는 것이 큰 즐거움이라며 칭찬했다. 다니카와 대표는 경기 후 “최홍만이 이 대회 최우수선수”라고 치켜세우면서 “최홍만의 경기를 중계하는 시간에 서울 시내 교통량이 ⅓로 줄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지난 23일 오사카 돔에서 열린 K-1 월드그랑프리 2005 개막전에는 3만1800명의 대관중이 운집, 경기를 즐겼고 특히 최홍만-밥 샙전을 맨 나중에 배치한 주최측의 흥행전략이 제대로 맞아 떨어졌다는 분석도 있다. 는 24일 다니카와 대표가 "최홍만은 현재 차근차근 계단을 밟아나가고 있다. 최홍만이 어디까지 발전할 지 지켜보는 것이 큰 즐거움"이라며 계속 진화하는 '거인'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신문은 네덜란드의 전설적인 파이터 어네스트 호스트가 토너먼트 은퇴 선언을 한 이 대회에서 최홍만이 K-1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며 극찬하고 최홍만이 올해 3월 서울대회부터 파죽의 6연승을 기록했지만 처음으로 '제대로 된' 선수와 맞붙어 자신의 진가를 십분 발휘했다고 덧붙였다. 또 는 최홍만이 오는 11월 19일 도쿄 돔에서 열리는 월드 그랑프리 2005 파이널에서 정상을 노리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밥 샙과의 경기에 불만을 표시하며 워낙 힘든 경기라 자신의 장기인 테크노 댄스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최홍만은 "(월드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은 생각하지 않는다. 마음 편하게 경기에 임하겠다"며 덤덤하게 소감을 밝혔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지난해 말 다니카와 대표와 함께 K-1 진출 기자회견을 갖던 최홍만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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