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의 26일 등판은 샌프란시스코에 달갑지 않은 소식(not good news)'
콜로라도 로키스 공식 홈페이지가 26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선발 복귀하는 김병현(26)에 대해 기대감을 표시했다. 홈페이지는 26일 쿠어스 필드 홈경기에 김병현과 샌프란시스코 맷 케인을 선발 예고하면서 '엉덩이 통증 때문에 지난번 선발을 한 차례 건너 뛴 김병현이 선발로 나선다. 그리고 이는 샌프란시스코에게는 달갑지 않은 뉴스다'라고 언급했다.
홈페이지는 그 근거로 올시즌 김병현의 대 샌프란시스코전 선발 성적을 들었다. 김병현은 샌프란시스코전에 2번 선발로 나가 1승 무패 14이닝 3실점의 성적을 남겼다. 두 번 다 7이닝을 소화하면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었다.
특히 지난 8월 4일 원정경기(7이닝 2실점)는 승리는 못 따냈으나 홈페이지로부터 '시즌 최고의 피칭'이란 찬사를 들었고, 지난달 30일 두번째 등판에선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4승에 성공한 바 있다. 당시 선발도 케인이었고, 그는 자신의 빅리그 데뷔전에서 패전투수가 됐었다. 당시에는 배리 본즈(41)가 없었지만 김병현은 그를 상대로도 통산 성적에서 7타수 무안타 4볼넷으로 피안타율이 제로다.
한편 지역지 는 김병현의 26일 선발 복귀를 전하면서 '오는 10월 1일 뉴욕 메츠전에도 김병현이 선발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10월 1일이 김병현의 올시즌 최종전이 될 전망이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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