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근육통 부상으로 10월초에나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던 프랑스 리그 1 FC 메스의 안정환이 선발로 깜짝 출전해 74분을 소화했다. 안정환은 2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벨로드롬에서 열린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2005~2006 르 샹피오나(리그 1) 정규리그 9차전에 선발 공격수로 나와 기대 이상의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지만 기다렸던 시즌 2호골을 터뜨리지는 못했고 후반 29분 마르신 제브라코프와 교체아웃됐다. 이날 FC 메스는 세바스티안 레오나드의 선제골로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지만 허약한 수비진의 문제점을 드러내며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1-3으로 역전패했다. FC 메스는 전반 11분 레오나드가 아크 정면에서 쏜 오른발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들어가는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갔지만 전반 25분 프랭크 리베리의 프리킥이 프레데릭 데휴의 헤딩골로 연결되며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전 들어 FC 메스는 마르세유의 강력한 공격에 내내 시달리며 이렇다할 슈팅기회를 맞이하지 못했고 후반 2분 리베리의 역전결승골과 후반 24분 마마두 니앙의 추가골을 연속해서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FC 메스는 올시즌 9경기에서 4무 5패, 승점 4점으로 리그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당장 내년시즌 2부리그 강등을 걱정하게 됐다. 한편 예상외로 빨리 그라운드에 복귀한 안정환은 다음달 2일 보르도와의 홈경기에 나서 자신의 올시즌 두번째 골에 도전할 예정이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FC 메스 홈페이지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