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타 첫 선발 출장 호평, '부활 서곡(?)'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25 10: 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24일(한국시간) 열린 블랙번 로버스와의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경기에서 열심히 활약하고도 소속팀이 지는 바람에 고개를 숙인 반면 볼튼 원더러스에서 뛰고 있는 일본인 미드필더 나카타 히데토시는 만면에 웃음을 지었다.
나카타는 이날 열린 포츠머스와의 홈경기에 프리미어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로 나서 90분 풀타임을 뛰며 맹활약했고 결국 소속팀이 1-0으로 승리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나카타의 이날 보여준 맹활약은 맨체스터 지역 일간지인 와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인 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는 "일본에서 새로 온 '뉴보이'가 프리미어리그를 계속 배워나가고 있는 중이지만 그 적응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평점 8점을 부여했다. 또한 는 홈페이지(www.skysports.com)를 통해 매긴 평점에서 나카타가 첫 번째 선발 출장에서 매우 놀랄 만한 활약을 보여줬다며 평점 9점을 줬다. 가 준 8점과 의 9점은 팀 내 최고 평점이다.
특히 는 '이주일의 선수'에서 나카타를 왼쪽 미드필더로 올려놓기까지 했다.
이번 단 한 경기로 모든 것을 평가할 수는 없지만 볼튼에 1년 임대로 이적한 나카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부활을 선언할 날도 머지 않아 보인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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