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두 2골 작렬, 레알 마드리드 2연승
OSEN U05000343 기자
발행 2005.09.26 08: 32

벼랑 끝에 몰렸던 레알 마드리드가 호나우두의 모처럼 터진 2골에 힘입어 연승 가도를 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한국시간) 새벽 멘디소로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5-200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차전 원정경기에서 호나우두(2골) 구티의 연속골로 홈팀 알라베스를 3-0으로 완파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로써 2연패 뒤 내리 2번을 승리로 장식하며 3승2패(승점9)를 기록, 발렌시아 데포르티보와 함께 3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호나우두는 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 전반 탐색전을 벌인 호나우두는 후반 14분 페널티 지역 모서리에서 오른발 슈팅을 골로 연결시켜 팀에 리드를 안겼고 38분에는 데이빗 베컴의 패스를 추가골로 연결시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시즌 3,4호골을 한꺼번에 터뜨린 것. 경기 종료 직전 구티가 쐐기골을 뽑아내며 완승을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9일 열리는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차전을 한결 가볍게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세비야를 홈으로 불러들인 셀타 비고는 전반 1분만에 페르난도 바이아노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뒤 14분 보르자 오비나의 추가골까지 터져 엔조 마레스카가 1골을 만회한 상대를 2-1로 꺾었다. 셀타 비고는 4승1패(승점12)로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밖에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인터 밀란이 홈경기로 펼쳐진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전반 7분에 터진 오바페미 마틴스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인터 밀란은 4승1패(승점12)로 선두 유벤투스(승점15)를 바짝 추격했다. AC 밀란은 안드리 셰브첸코, 알베르토 질라르디노의 골퍼레이드로 트레비소를 2-0으로 제압해 3승1무1패(승점10)로 4위를 기록, 초반 부진을 씻고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선더랜드는 미들스브로를 1-0으로 잠재우고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7경기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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