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터키 세계청소년 4강, 중국 탈락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26 11: 28

멕시코와 터키가 페루에서 열리는 2005 세계 청소년(U-17) 축구 선수권에서 4강에 올랐다. 멕시코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피우라에서 가진 코스타리카와의 8강전에서 정규 90분동안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가진 연장전에서 에베르 구스만과 카를로스 베라의 연속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멕시코는 후반 22분에 에프레인 발데스가 자책골을 내준 뒤 경기 종료 시간이 가까워질 때까지도 동점골이 터지지 않아 패색이 짙었으나 자책골의 주인공 발데스가 후반 43분 극적인 동점골을 넣은 뒤 연장 전반 2분 구스만, 연장 전반 15분 벨라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코스타리카를 제쳤다. 한편 터키는 같은 날 이키토스에서 가진 중국과의 8강전에서 테트픽 코세와 커네르 에르킨이 각각 2골씩을 넣는 데 힘입어 5-1로 대승하고 역시 4강에 올랐다. 터키는 전반 10분 코세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간 뒤 전반 33분 에르킨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고 후반 9분에는 누리 사힌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중국은 궈진진이 후반 12분 골을 터뜨리며 1-3을 만들어 추격에 나섰지만 끝내 터키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오히려 후반 43분과 인저리 타임에 코세와 에르킨에게 각각 골을 허용하며 참패를 당했다. 이로써 멕시코는 오는 30일 치클라요에서 미국과 네덜란드의 승자와 4강전을 갖게 됐고 터키는 북한과 브라질의 승자와 결승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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