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승부조작 파문, 심판 연행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26 15: 12

브라질 프로축구에서 승부 조작 혐의가 포착돼 심판이 경찰에 연행되는 일이 발생했다.
26일(이하 한국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챔피언십이 승부 조작설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국제심판 출신의 에디우손 페레이라 데 카르발류 심판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카르발류가 인터넷을 이용한 불법 도박에 관여해 브라질 챔피언십에 11차례 주심으로 나서 경기를 주물렀고 게임당 4366달러(한화 약 450만원)의 뇌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승부조작 혐의를 포착하자 경찰은 카르발류의 자택을 급습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브라질축구협회는 조만간 진상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브라질 프로축구는 앞서 지난 94년 바르너 칸나자로가 경기 결과에 영향을 끼칠려는 행위가 적발됐고 97년에는 브라질축구협회의 심판국장이었던 이반스 멘데스가 이러한 이유로 사퇴하는 등 이번이 3번째 승부조작 사건이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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