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즈, "또 수술 받으면 은퇴"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27 07: 47

"또 무릎이 탈나면 은퇴하겠다". 세 차례 무릎 수술 후 복귀해 녹슬지 않은 홈런포를 과시하고 있는 배리 본즈(41.샌프란시스코)가 "다시 무릎 수술을 받아야 한다면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본즈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 트리뷴'과 인터뷰에서 "오프시즌에 무릎 재활 운동을 계속하겠지만 또다시 수술을 받게 된다면 이번엔 복귀 노력을 하지 않고 그만 둘 것"이라고 밝혔다. 본즈는 "정상인이라면 (올해같은 재활) 과정을 밟고 다시 뛰기 힘들다. 무릎이 다시 탈난다면 그냥 내년 10월까지 기다려본 뒤 은퇴하겠다"고 말했다. 본즈는 또 "샌디에이고의 지구 1위가 확정될 경우 남은 경기는 대타로만 뛰게 될 것"이라며 "내년엔 몸 상태가 올해보다 좋기를 바라지만 그래도 110~120경기 정도밖에 소화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초부터 지난 5월까지 세 차례나 무릎 수술을 받은 본즈는 지난 13일 처음 출장한 이래 4홈런 7타점을 기록 중으로 베이브 루스의 개인 통산 최다 홈런 역대 2위 기록(714개)에 7개를 남겨두고 있다. 본즈는 자이언츠와 내년 시즌까지 계약이 돼 있어 그 전에 은퇴를 선언할 경우 연봉을 돌려줘야 한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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