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연장할 것"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27 08: 0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데이빗 베컴(30)이 계약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27일(한국시간) 베컴이 기자회견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 구단이 새로운 조건으로 계약을 연장하는 문제에 대해 얘기를 나누자고 했고 이에 만족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베컴은 "마드리드에서의 생활은 너무나 완벽하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 또한 행복해 여기에 최대한 오래 머무르고 싶다"며 "당장 협상을 가지고 싶지만 정규리그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같은 굵직굵직한 경기가 남아있고 지금은 축구에 전념해야 때이기 때문에 나중으로 미루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베컴은 스페인에서의 어려웠던 생활을 토로하기도 했다. 베컴은 "나는 언제나 파파라치와 문제를 일으켜왔고 지난 2년동안 2명의 남자가 내 집 밖에서 서성거리고 있었다"며 "때로는 이들이 두렵기도 했고 스페인 생활이 불행하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베컴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 수비수 조너선 우드게이트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베컴은 부상 문에 17개월동안 그라운드에 뛰지 못하다가 최근 복귀했지만 첫 경기에서 자책골을 기록하는 불운을 겪은 우드게이트에 대해 "우드게이트는 잉글랜드에서 가장 뛰어난 젊은 수비수 중의 한 "이라며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선수다. 우드게이트를 비롯해 세르히오 라모스, 이반 엘게라 등이 지키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은 점점 더 좋은 모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