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과 토튼햄 핫스퍼의 이영표,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설기현 등 해외파 7명이 '아드보카트 1기'에 포함됐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27일 대한축구협회 기술국에 이메일을 통해 다음달 12일 밤 8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갖는 이란과의 친선 평가전에 나설 해외파 7명의 명단을 전달했다.
'아드보카트 1기'에 포함된 해외파 7명은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을 비롯해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뛰고 있는 차두리와 프랑스 리그 1 FC 메스의 안정환 등 유럽파 5명과 일본 J리그 시미즈 S-펄스의 최태욱과 주빌로 이와타에서 주전 수비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김진규다.
그러나 최태욱과 함께 시미즈에서 뛰고 있는 조재진과 부상을 당해 4주동안 경기에 뛰는 것이 어려운 터키 슈퍼리그 트라브존스포르의 이을용은 아드보카트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축구협회는 이날 소속 구단에 차출 협조공문을 보냈고 다음달 7일 경기도 파주 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시작될 대표팀 첫 훈련을 통해 소집된다.
한편 국내 선수들은 29일 아드보카트 감독이 입국한 후 30일 갖는 기술위원회와의 회의를 거쳐 선발하게 된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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