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가 9회초 투아웃까지 잡아놓고 샌프란시스코에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샌디에이고와 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의 승차는 3경기로 좁혀졌다. 특히 승리를 날린 장본인이 38경기 연속 세이브를 성공시킨 마무리 트레버 호프먼(38)이어서 샌디에이고의 타격은 더 컸다.
샌디에이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4연전 가운데 첫 경기에서 8회말까지 2-1로 앞섰으나 마무리 호프먼이 9회초 2사 1루에서 랜디 윈에게 동점 3루타를, 이어 J.T. 스노에게 역전 중전 적시타를 맞고 2-3으로 무너졌다.
이날 샌디에이고 선발 제이크 피비(24)는 8회까지 118개를 던지면서 1실점으로 역투했으나 시즌 14승을 놓치게 됐다. 샌디에이고는 3연패에 빠지면서 매직넘버 '4'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또한 호프먼은 지난 5월 1일 애리조나전부터 계속되어 온 연속 세이브 행진을 39경기째에서 마무리짓게 됐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마무리 아르만도 베니테스를 올려 3-2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4번타자 본즈는 피비를 상대로 삼진 1개 포함 4타수 무안타(총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해 3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쳐내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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