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로' 지네딘 지단(33)이 부상을 털고 조기 복귀할 것으로 보여 프랑스 대표팀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 큰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지단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스포츠일간지 와의 인터뷰에서 "부상에서 벗어나 스위스와의 원정 경기(10월9일)에 나설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아일랜드와의 2006독일월드컵 유럽지역 4조 예선전으로 대표팀에 복귀한 지단은 이날 프랑스가 1-0 승리를 거두는 데 크게 기여했으나 사타구니 부상을 입어 3주간 경기 출장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레알 마드리드의 훈련에 참가해 무리없이 일정을 소화했다는 지단은 "이번 주말 마요르카와의 경기에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5~6일간의 휴식기 동안 훈련을 계속하면 스위스전에도 뛸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스위스와 팽팽한 선두 다툼(득실차로 스위스 선두)을 벌이고 있는 프랑스는 지단의 복귀가 그야말로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 또한 최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주춤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역시 지단의 합류로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에 따르면 반덜레이 룩셈부르구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지단이 벤치에 들어갈 수준이 되었다"면서 "경기 상황에 따라 20분 정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