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26.LA 다저스)이 6경기만에 한 경기 2안타를 날렸다.
최희섭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 2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1회말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친 데 이어 7회 세번째 타석에선 좌전 안타를 터뜨렸다.
최희섭은 1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애리조나 선발 브랜든 웹에게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4회 삼진을 당한 최희섭은 양팀 여전히 득점없던 7회엔 선두타자로 나서 밀어쳐 좌전 안타를 터뜨렸다. 다음 타자 오스카 로블레스가 병살타를 쳐 역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최근 선발 출장한 7경기에서 내리 안타를 때려낸 최희섭은 지난 17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6경기만에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최희섭은 지난 22일 애리조나 원정경기에서도 웹을 상대로 시즌 15호 홈런을 날린 바 있다.
하지만 다저스는 7회까지 최희섭이 때린 안타 2개가 전부로 애리조나 선발 웹에게 무기력하게 끌려가고 있다. 애리조나 타자들도 다저스 선발 제프 위버를 공략하지 못해 7회까지 두 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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