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지으면서 딕 아드보카트(58) 감독이 직접 이춘석 코치를 제외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30일 대한축구협회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임 첫 기자회견에서 핌 베어벡, 홍명보, 정기동, 압신 코트비를 코치로 최종 발표했다.
이에 대해 강신우 기술국장은 기자회견 뒤 "코칭스태프는 추후 필요에 따라 추가될 수도 있다"면서 "이춘석 코치 제외는 아드보카트감독이 직접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움베르투 코엘류,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을 보좌했던 이춘석 코치는 3년 여만에 대표팀을 떠나게 됐다.
강 기술국장은 이어 "추후 코치진이나 피지컬 트레이너의 보강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 기술국장은 "FC 서울이 다음달 6일 창원에서 비셀 고베와 친선 경기를 치르는 점을 감안해 아드보카트 감독이 다 모일 수 있는 날로 정하자"고 했다며 다음달 7일 오후 1시에 대표팀이 소집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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