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단독 2위 고수, '부진 탈출 보인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01 10: 12

최경주(35)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에서 선두에 1타차 뒤진 단독2위를 지키며 부진 탈출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최경주는 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포리스트오크스CC(파72)에서 계속된 PGA 투어 크라이슬러클래식(총상 금 460만달러)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2위를 지켰다. 선두는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한 존 휴스턴(미국).
지난 6월 US오픈에서 공동 15위에 오른 뒤 8개 대회에서 3차례나 컷오프될 정도로 슬럼프에 빠졌던 최경주로선 3년만의 우승도 기대케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날 최경주는 2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5번홀에서 보기로 주춤했으나 7번홀과 9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만회했다.
후반들어 파행진을 펼치던 최경주는 15번홀에서 버디를 보태며 단독 2위를 지켰다.
최경주는 이날 드라이버샷은 274.5야드로 전날 291.5야드보다 떨어졌지만 페어웨이 적중률은 86%로 높았다. 퍼팅도 27개로 호조를 보였으나 그린적중률이 61%로 전날(89%)보다 다서 떨어졌다.
대기자 명단에 있다가 출전 티켓을 거머쥔 위창수(33)는 합계 3언더파 141타 공동 53위로 예선을 무사히 통과했으나 한국인 신인골퍼인 나상욱(21)은 합계 2언더파 142타로 예선탈락했다.
박선양 기자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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