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감독,"조원우를 막지 못한 게 패인"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01 17: 18

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삼성 PAVV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완패한 SK의 조범현 감독은 타자들은 한화 선발 문동환을 공략하지 못하고 배터리는 조원우를 막지 못해 패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조 감독과의 일문일답. -오늘 경기를 전체적으로 평한다면. ▲한화 선발 문동환의 볼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페넌트레이스에서도 힘든 상대였는데 오늘까지 이어졌다. 기대했던 중심 타자들도 침묵했다. -한화 조원우가 좋은 활약을 펼쳤다. ▲우리팀 포수 박경완과 수싸움에서 이긴 것 같다. 원우를 막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 -페넌트레이스때와 달리 조동화 대신 채종범을 선발로 기용하고 이진영을 2번에 위치하게 했다. ▲조동화가 큰 경기에 부담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문동환에 대한 약점도 있었다. 이진영은 중심타자들을 한데 묶어 놓는다는 개념으로 2번에 놓았다. -0-1로 뒤지던 3회 무사 1루에서 문동환에게 강한 김민재에게 보내기 번트를 시켰다. ▲절대적으로 그렇게 할 상황이었다. 상위 타선으로 연결되므로 동점보다는 2~3점을 목표로 그렇게 했다. -1패를 했는데. ▲전체적으로 타선이 침체'돼 있다. 떨어지는 득점력은 작전 등으로 만회할 수 있도록 연구하겠다. 2차전 선발은 김원형이다. 인천=박승현 기자 nanga@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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