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햄과의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원정경기 7차전에서 만점에 가까운 평점 9점을 받았다.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는 웹사이트(www.skysports.com)를 통해 2일 평점을 발표하고 페널티킥을 유도하는가 하면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박지성에게 팀내 최고인 9점을 부여했다. '이주의 선수'를 뽑는 가 박지성에게 높은 점수를 부여함에 따라 박지성이 잉글랜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베스트 11'로 선정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미 한국 선수로서는 토튼햄 핫스퍼의 이영표가 데뷔 첫 경기를 통해 '베스트 11'에 뽑힌바 있다. 또 박지성과 함께 '스리톱'으로 출격한 웨인 루니와 루드 반 니스텔루이는 7점을 받았고 라이언 긱스는 8점을 받은 반면 결정적인 두 번의 수비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리오 퍼디난드는 5점이라는 혹독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맨체스터 지역 일간지 가 운영하는 은 페널티킥을 유도하는가 하면 에너지가 넘치는 데다 창조적인 축구를 선보였다며 박지성에게 8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또 박지성의 어시스트를 받아 팀의 두 번째 골을 작렬한 루니는 "왜 그가 세계에서 최고 스트라이커인지 보여줬다"는 찬사를 받으며 9점을 받았고 박지성이 유도한 페널티킥과 결승골을 작렬한 루드 반 니스텔루이는 박지성과 같은 8점을 받았다. 그러나 역시 불안했던 수비진에 대한 평가는 혹독해 퍼디난드와 함께 존 오셰이까지 5점에 그쳤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