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에투 동점골로 진땀 무승부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02 09: 5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가 가까스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2일(한국시간) 홈구장 누 캄프에서 열린 레알 사라고사와의 2005-2006 정규시즌 6차전에서 2골을 먼저 내준 뒤 후반 12분을 남기고 간신히 동점에 성공, 2-2로 비겼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2승3무1패(승점9)로 3위에 올랐다. 전반을 득점없이 보낸 바르셀로나는 후반 3분과 7분 상대 공격수 디에고 밀리토에게 두 방을 얻어 맞아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33분 호나우디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추격에 불씨를 당겼고 후반 43분 사무엘 에투가 시즌 6호골(1위)을 극적인 동점골로 장식, 바르셀로나는 홈경기 망신 위기에서 벗어났다. 헤타페는 돌풍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1부)로 승격해 하위권에 그쳤던 헤타페는 강호 발렌시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후반 42분 파블로 레돈도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4승2무(승점14)를 기록한 헤타페는 셀타 비고(승점12)를 제치고 선두에 나섰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빈첸초 이아킨타가 득점포를 이어간 우디네세가 라치오를 3-0으로 완파하고 3승3패(승점9)로 10위에 올랐다. 최근 3연패 늪에 빠졌던 우디네세는 이아킨타의 선제골에 이어 안토니오 디나탈레, 빈센트 칸델라의 연속골이 터져 모처럼 웃었다. 박지성이 맹활약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풀햄을 3-2로 꺾고 4위(4승2무1패.승점14)로 올라섰다. 이영표가 결장한 가운데 토튼햄은 2위를 달리던 찰튼을 3-2로 제압하고 한 경기를 더 치른 현재 3위(승점15)에 랭크됐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