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주간 MVP에 베스트 11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02 11: 3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24)이 주간 최우수선수(MVP)와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채널 는 2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www.skysports.com)를 통해 박지성에게 평점 9점을 부여한 뒤 주간 MVP와 주간 베스트 11의 영예를 안겼다.
박지성은 1일 열린 풀햄전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16분 페널티킥을 유도해 루드 반 니스텔루이의 동점골을 견인했고 전반 18분과 전반 45분에 각각 루니와 반 니스텔루이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이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기록한 세 골을 모두 만들어내는 대활약을 선보였다.
이영표가 지난달 10일 리버풀전에서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된 이후 한국인으로서는 두번째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린 박지성은 처음으로 주간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스카이 스포츠는 "이번 여름에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PSV 아인트호벤에서 이적한 박지성이 풀햄과의 경기에서 3골을 모두 만들어내며 잉글랜드 데뷔 이후 가장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며 "한국의 축구스타는 반 니스텔루이의 첫번째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루니와 반 니스텔루이의 골을 어시스트했다"며 박지성의 창조적인 플레이에 칭찬했다.
한편 박지성을 비롯해 블랙번 로버스의 셰프키 쿠키와 찰튼 어슬레틱의 대런 벤트가 나란히 공격수 부문 '베스트 11'으로 이름을 올렸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수문장 셰이 기븐이 골키퍼 부문에서 영예를 안았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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