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최희섭(26)이 시즌 최종전에 선발 출장했으나 안타를 치지 못했다.
최희섭은 3일(이하 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원정경기에 5번타자 겸 1루수 나왔으나 2타수 무안타에 그치다 5회말 수비 때부터 브라이언 마이로와 교체됐다.
최희섭은 이날 샌디에이고 선발 애덤 이튼을 상대로 2회 첫 타석에선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당했다. 이어 5회 무사 2루에 들어선 두번째 타석에선 이튼의 91마일짜리 직구를 받아쳐 빨랫줄 타구를 만들어냈으나 상대 유격수 카릴 그린의 글러브 속에 빨려 들어가면서 타점 추가에 실패했다.
그리고 짐 트레이시 감독은 곧이은 5회말 수비 때, 투수를 교체하면서 투수 타석에다 마이로를 집어넣고, 최희섭은 뺐다. 지난달 30일 애리조나전 때와 똑같은 상황이었다. 이로써 최희섭은 타율 2할 5푼 3리, 15홈런, 42타점, 81안타, 34볼넷, 80삼진으로 올시즌을 마치게 됐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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