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 첫 데뷔 5년연속 3할-200안타-30도루-100득점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03 08: 36

시애틀 매리너스 스즈키 이치로(32)가 올 시즌을 206안타로 마무리지었다.
이치로는 3일(이하 한국시간)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시즌 최종전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쳐냈다. 이치로는 이날 6회말 3번째 타석에서 투수 쪽 내야안타를 쳐내 시즌 타율을 3할 3리로 마감하게 됐다.
이로써 이치로는 2001년 빅리그에 진출한 이래 5년연속 3할 타율-200안타-30도루-100득점을 달성했다. 아울러 일본 오릭스 시절이던 1994년 이래 12년 연속 시즌 3할도 이어가게 됐다. 이치로의 206안타는 아메리칸리그에서 텍사스 마이클 영 다음으로 많은 숫자다.
그러나 이날 시애틀은 8회초에만 5실점하면서 3-8로 패했다. 시애틀 거물신인 펠릭스 에르난데스(19)는 7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했으나 승수 추가엔 실패했다. 시애틀 추신수(23)는 결장했다. 이날 패배로 시애틀은 69승 93패를 기록, 2년연속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꼴찌로 시즌을 마쳤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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