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 리버풀 회장, "오웬 영입 실패 후회않는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03 08: 5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릭 페리 회장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700만 파운드(약 315억원)에 계약한 마이클 오웬을 놓친 것에 대해 후회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 페리 회장은 영국 BBC 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인 '5 라이브'에 2일(이하 한국시간) 출연해 "1700만 파운드라는 가격에 계약한다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 일"이라며 "지난 2004년 오웬을 레알 마드리드로 보낼 때 우리는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받은 800만 파운드(약 148억원)으로 루이스 가르시아와 사비 알론소를 영입했다"고 밝혀 오웬을 다시 잡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없음을 밝혔다. 페리 회장은 "우리가 가르시아와 알론소 없이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정상을 차지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올 시즌 우리의 목표는 첼시를 제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정상에 오르는 것이고 우리 팀은 경기를 거듭할 수록 지난 시즌보다 훨씬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3일 안필드에서 가진 첼시와의 경기에서 1-4로 대패하며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