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속해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매기는 세계 클럽랭킹에서 5위로 하락했다. IFFHS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웹사이트(www.iffhs.de)를 통해 9월 세계 클럽랭킹을 발표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달 4위에서 5위로 떨어진 반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순위변동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9월에 열린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단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한 것과 함께 바이에른 뮌헨이 상승세를 타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과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1위부터 3위까지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인터 밀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이탈리아 세리에 A AC 밀란이 순위 변동없이 지킨 가운데 러시아의 CSKA 모스크바가 지난달 11위에서 6위로 수직 상승했고 12위였던 프랑스 리그1 올림피크 리옹도 8위로 올라갔다. 반면 9위였던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PSV 아인트호벤은 11위로 떨어졌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6위에서 무려 10계단이나 추락한 16위에 랭크됐다. 또 아시아권에서는 지난 달까지 104위로 아시아 톱이었던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알 아인이 무려 27계단이나 상승한 77위에 올랐고 수원 삼성은 지난달과 같이 112위로 아시아 두 번째이자 K리그 구단 중 톱을 지켰다. 이밖에 부산 아이파크는 187위, 성남 일화는 226위를 차지했고 지난달 28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부산에 5-0 대승을 거둔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는 309위에 랭크됐다. 한편 IFFHS는 9월의 클럽으로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연승행진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유벤투스를 선정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