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세계 최고 부자구단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년 동안 총 2억 7570만 유로(약 3426억 원)의 수입을 거둬들여 전 세계 축구클럽 가운데 톱을 차지했다고 5일(한국시간) 영국 'BBC'가 보도했다.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최고 부자구단의 자리를 지켰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억 4889만 유로)를 끌어내리고 레알 마드리드가 최고 갑부구단이 된 것. 레알 마드리드의 이러한 수입 증가는 데이빗 베컴(잉글랜드) 지네딘 지단(프랑스) 호나우두(브라질) 등 유명 스타를 영입해 구단의 가치를 올린 소위 '갈라티코 정책'의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레알 마드리드는 구단 수입 가운데 무려 42%를 유니폼 등 상품 판매와 기업 스폰서를 유치해 이익을 극대화시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또한 티켓 판매 등 경기 당일 수입과 TV 중계권료, 프로모션 활동에서 각각 26%, 24%, 8%를 벌어들였다. 레알 마드리드의 내년도 총 수입이 올해보다 더욱 늘어난 약 3억 유로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총 수입은 하락세로 접어들고 있어 구단간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레알 마드리드, 세계 최고 부자구단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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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05 14: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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