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웬, "다시는 외국에서 안 뛴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05 14: 4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마이클 오웬이 다시는 해외리그에서 뛰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오웬은 5일(한국시간) 영국 BBC 방송의 라디오 프로그램은 '5 라이브'에 출연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1년동안 뛴 뒤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면서 다시는 해외리그에서 뛰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오웬은 이 자리에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것이 축구에 대한 눈을 뜨게 한 계기가 되었지만 이젠 잉글랜드에서 사는 것이 좋다"며 "스페인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내가 돌아올 곳은 프리미어리그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오웬은 이어 "물론 마드리드에서도 좋은 시간을 보냈지만 언제나 영국의 날씨와 음식,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 사람이 그리웠다"며 "아무래도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축구를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웬은 첼시가 8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해 이미 우승컵 주인공이 정해진 것이 아니냐는 몇몇 전문가들의 분석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오웬은 "첼시가 너무나 경기를 잘하고 있긴 하지만 이제 10경기도 치르지 않은 상태"라며 "다른 팀이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앞서나가고 있지만 영원한 강자는 없는 법"이라고 말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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