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오는 12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갖는 2006 독일월드컵 조 추첨식에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45)를 초청했다.
AP통신은 5일 현재 1930년 제1회 우루과이월드컵 개최 75주년 기념 행사가 열리고 있는 우루과이를 방문하고 있는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이 독일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에 마라도나를 추첨자로 초대했다고 보도했다.
블래터 회장은 "현재 FIFA는 마라도나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며 "브라질의 펠레도 조 추첨에 초청했고 이미 참가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약물 중독과 비만 등 여러가지 역경을 이겨낸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 방송의 토크쇼 진행을 맡는가 하면 자신의 첫 토크쇼가 방송된 지난 8월 펠레를 게스트로 초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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