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일화의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팀의 공격력을 이끌고 있는 김두현(23)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24)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김두현은 5일 성남 제2종합경기장에서 가진 삼성 하우젠 2005 K리그 후기리그 수원 삼성과의 '경기 더비 매치'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대표팀에서도 중앙 미드필더로 박지성과 주전 경쟁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두현은 수원과의 경기에서도 김도훈 모따 두두 스리톱에게 공을 배급하는 활약으로 경기장을 찾은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마음을 끌었다. 김두현은 "내가 해야 할 역할은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상대 수비진을 많이 뛰게 해 지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직접 공격에 가담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또 대표팀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할 것으로 보여지는 박지성과의 주전 경쟁에 대해 "(박)지성이 형은 아무래도 프리미어리그라는 큰 무대에서 뛰는 만큼 배울 점이 많다고 본다"며 "풍부한 경험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고 대표팀 주전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남=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