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벡 코치, "최진철의 경험을 믿는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05 23: 16

한국대표팀의 핌 베어벡(49) 수석코치는 지난 2002년과 달리 수비진에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합류했지만 노장 최진철(34.전북)의 가세로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베어벡 코치는 5일 문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부천전을 관전한 뒤 '공격진에 비해 수비진이 경험이 떨어지니 않느냐'는 질문에 "젊은 선수들 중에서 유능한 선수들이 많다"며 "월드컵을 경험한 베테랑 최진철이 있고 명수비수 출신인 홍명보 코치도 건재하다"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1기 아드보카트호'에 소집된 수비수들은 최진철만이 월드컵을 경험해 다소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평이지만 베에벡 코치는 '늦깎이' 김한윤(31.부천)을 비롯 김영철(29.성남) 유경렬(27.울산) 김진규(20.이와타) 등은 큰 무대에서 충분히 통할 것이란 얘기다. 베어벡 코치는 덧붙여 "미드필드진에 젊은 선수들이 많아 이들에 대해 꼼꼼히 살피고 있고 DVD자료를 통해 여러 각도로 확인 중"이라며 "지난 부산-울산전을 보면서 김정우에 대해 많이 알아보고 관찰했다"고 말하는 등 대표선수들의 기량 파악에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선수들에게 훈련장에는 개인 승용차를 갖고 오지 말라고 지시한 점에 대해서는 선수들간에 동료 의식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드러났다. 핌 베어벡 코치는 "아드보카트 감독의 그러한 명령은 선수들간에 동료 의식(fellowship)을 고취시키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인천=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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