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가 2007 아시안컵에 출전 신청을 하지 않는 북한에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축구 전문 사이트 은 6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모하메드 빈 함맘 AFC 회장이 아시안컵 같은 중요한 대회에 북한이 동참해줄 것을 요청함과 동시에 경고를 했다고 보도했다. 함맘 회장은 "아시안컵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북한을 AFC에서 제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모든 아시아 국가들은 선수권대회인 아시안컵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하고 참가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또 카를로 노라 AFC 경기 담당관도 "북한이 아시안컵에 참가하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불행한 일"이라며 "지난 월드컵 예선이 끝난 뒤 우리는 북한이 은둔 속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젠 국제축구연맹(FIFA)이 다시 북한을 은둔 속으로 보내버리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안컵 예선은 호주가 처음으로 참가하는 가운데 내년 2월부터 시작된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