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성적 앞에는 장사 없다.
올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은 요미우리가 19년만에 처음으로 한 시즌 관중 300만 명 동원에 실패한 반면 센트럴리그 우승팀 한신은 구단 사상 최초로 관객 동원 1위를 기록했다.
는 6일 한신이 페넌트레이스 최종일인 지난 5일 요코하마와 경기를 치른 한신의 홈 고시엔 구장에 4만 7284명의 관중이 입장, 올 시즌 입장객 313만 2224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한신은 올 시즌 홈에서 73경기를 치렀다.
반면 요미우리는 구단 사상 시즌 최다패인 80패를 당할 정도로 부진에 시달린 탓에 올 시즌 292만 2093명의 팬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1988년 도쿄 돔이 개장되고 요미우리가 이를 홈구장으로 사용하면서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300만 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했다.
한편 요미우리는 5일 계약기간 1년을 남겨 놓고 중도퇴진하는 호리우치 감독 후임으로 하라 전 감독과 계약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이날 하라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거인의 재건’을 다짐했다.
박승현 기자 nang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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