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정규 시즌 3위가 부담으로 작용"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06 22: 19

6일 대전 구장에서 벌어진 준플레이오프 5차전을 아쉽게 내주고 포스트시즌을 마감한 SK 조범현 감독은 애써 담담한 표정으로 인터뷰에 임했다. “승리한 한화에 축하를 보낸다”고 말문을 연 조 감독은 “페넌트레이스 막판 3위로 내려 앉은 것이 끝내 부담이 된 것 같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 점차로 패한 이날 경기에 대해서는 “시즌 내내 불펜을 믿고 야구를 했는데 오늘 너무 쉽게 추가점을 줬다. 한화 선발 송진우를 더 일찍 공략하지 못한 것도 아쉽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조 감독은 하지만 “올 시즌 시작하기 전 부상 선수도 많았고 꼴찌에 머문 적도 있었는데 단결력을 보여 포스트시즌까지 진출한 선수들에게 감사한다”고 고생한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내년 시즌에 대해서는 “부상을 막기 위한 체력의 육성”을 제1 과제로 꼽았다. 대전=박승현 기자 nanga@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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