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드베드, "체코 대표팀 복귀 안해"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07 14: 31

주전 선수들이 잇따라 부상을 당해 곤욕을 치르고 있는 체코 대표팀이 파벨 네드베드의 복귀를 요청했다가 '보기좋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7일(이하 한국시간) 카렐 브루크너 감독이 얀 콜러와 브라티슬라브 로크벤치 등 공격수와 미드필더 블라디미르 스미세르가 부상을 당해 전력에 빠진 체코 대표팀의 전력 강화를 위해 유럽 최우수선수 출신인 네드베드의 복귀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유로 2004 준결승에서 그리스에 진 뒤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던 네드베드는 당초 복귀를 재고하겠다고 대답했다가 "지금 이 상황에서 내가 복귀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밝혀 대표팀 복귀 요청을 거절했다.
한편 2006 독일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1조에서 네덜란드에 이어 조 2위를 달리고 있는 체코는 오는 10일 프라하에서 네덜란드와 홈경기를 치른 뒤 13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마지막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 현재 승점 4차로 뒤지고 있는 체코가 네덜란드를 추월하기 위해서는 일단 2경기를 모두 승리한 뒤 네덜란드가 오는 13일 마케도니아와의 경기에서 비기거나 패해야만 한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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