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 감독, "나는 원칙주의자"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07 16: 14

한국 축구대표팀을 새로 맡은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경기 파주 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코칭스태프와 미팅을 갖고 본격적인 훈련 일정에 들어갔다. 오는 12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갖는 이란과의 A매치를 위해 22명의 '태극전사'를 7일 파주 NFC로 소집한 아드보카트 감독은 점심식사 후 가진 코칭스태프 미팅에서 "나는 원칙주의자"라며 "내년 독일 월드컵까지 한 배를 탄 만큼 서로 신뢰하며 대표팀을 꾸려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코칭스태프 미팅에는 핌 베어벡 수석코치를 비롯해 홍명보, 정기동, 압신 고트비 코치 등 코칭스태프 전원과 주무, 통역관, 장비 담당까지 대표팀을 지원하는 11명의 스태프들이 모두 참석해 자신의 각오를 밝혔다고 이원재 대한축구협회 미디어 담당관 겸 홍보국 차장이 밝혔다. 한편 이원재 담당관은 "오늘 이름을 밝힐 수 없는 한 선수가 명품 브랜드인 L 가방을 들고 오는 것을 아드보카트 감독이 발견, 앞으로는 대표팀 장비지원 업체인 N사의 물품을 쓰도록 지시했다"며 "하지만 감독의 얘기는 참견이 아니라 웃으면서 하는 농담 수준에 불과했다"고 귀띔했다. 파주=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아드보카트 감독이 지난달 29일 입국하자마자 서울 하얏트호텔서 점심 식사를 마친 뒤 코칭스태프 회의를 갖는 모습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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