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듀오'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과 토튼햄 핫스퍼의 이영표가 나란히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AFC는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www.the-afc.com)를 통해 올해의 선수 후보 10명을 발표하고 이영표와 박지성을 후보 명단에 올려놓았다.
AFC가 발표한 10명의 후보명단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가 3명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이어 한국 일본 이란이 각각 2명의 후보를 배출했다. 또 지난 6월 3일 한국과의 2006 독일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2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었던 우즈베키스탄의 막심 샤츠키흐도 후보에 선정됐다.
AFC가 선정한 10명의 후보는 AFC 소속 45개국 감독과 20명의 AFC 이사, AFC 공식 파트너인 월드 스포트 그룹이 선정했다.
한편 올해의 선수상을 놓고 각축을 벌이게 될 3명의 최종 후보는 11월 14일 발표되며 11월 30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올해의 선수를 최종 발표하게 된다.
■ AFC 올해의 선수 후보
▲ 사우디아라비아 = 사미 알 자베르(알 힐랄), 하마드 알 몬타사리(알 이티하드), 마브룩 자예드(알 이티하드)
▲ 한국 = 박지성(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잉글랜드 토튼햄 핫스퍼)
▲ 이란 = 알리 카리미(독일 바이에른 뮌헨), 자바드 네쿠남(파스)
▲ 일본 = 나카타 히데토시(잉글랜드 볼튼), 나카무라 슌스케(스코틀랜드 셀틱)
▲ 우즈베키스탄 = 막심 샤츠키흐(디나모 키예프)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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