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회 연속 2군리그 결승진출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07 19: 42

FC 서울이 5회 연속 K리그 2군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올 시즌 중부리그 1위를 차지했던 서울은 7일 경기도 구리 챔피언스파크 연습구장에서 가진 2군리그 4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남부리그 2위팀 포항에 3-1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서울은 결승전이 없어 우승팀을 가리지 않았던 지난 2003년을 제외하고 안양 LG 시절이던 2000년부터 2002년까지와 지난해에 이어 5회 연속 2군리그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서울은 2001년에 성남 일화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이날 서울은 정조국이 2골을 넣으며 앞서 갔으나 포항에게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정조국이 전반 32분 김승용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전반 47분에는 페널티킥으로 연속골을 터뜨려 승리를 챙기는 듯했으나 후반 15분 김태원의 도움을 받은 이수환의 추격골과 후반 인저리타임에 터진 이세준의 골로 동점을 만들어준 것. 서울은 연장 전반 2분 남익경에게 역전골을 허용해 패색이 짙었으나 연장 후반 10분에 이상협이 동점골을 작렬시켜 결국 연장까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결국 승부차기로 돌입했다. 중부리그 2위팀 부천 SK는 6일 광양 연습구장에서 가진 남부리그 1위팀 전남과의 경기에서 연장 전반 11분에 터진 유현구의 골을 끝까지 잘 지켜 2-1로 승리하고 역시 결승전에 올라 서울과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됐다. 한편 서울과 함께 2군리그 결승전에 단골로 나와 우승 1회와 준우승 3회를 차지했던 성남은 올시즌 중부리그 4위에 그쳐 4강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다. 2군리그 결승전은 오는 13일 서울 상암 월드컵 보조경기장과 오는 20일 인천 연습구장에서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열린다. ■ 2군리그 역대 우승 / 준우승팀 2000년 안양 LG / 성남 일화 2001년 성남 일화 / 안양 LG 2002년 안양 LG / 성남 일화 2003년 결승전 치르지 않아 우승팀 없음 2004년 FC 서울 / 성남 일화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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