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철, 12년만에 롯데 사령탑으로 전격 복귀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07 20: 25

롯데 자이언츠가 강병철(59) 한국야구위원회(KBO) 경기운영위원을 새 감독으로 전격 선임했다. 롯데는 7일 강병철 경기위원과 총 5억원(계약금 2억원, 연봉 1억5000만원)에 2년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이 만료된 양상문 감독은 재신임을 받지 못하고 물러났다. 이로써 부산상고 출신인 강병철 감독은 1993년 롯데를 떠난 후 12년만에 고향팀으로 복귀하게 됐다. 강 감독은 84년과 92년 롯데를 두 차례 우승으로 이끌었고 이후 한화와 SK에서 감독을 맡았다. 롯데 구단은 강 감독이 롯데를 한국시리즈 챔피언으로 이끈 유일한 감독인 데다 풍부한 경험을 높이 사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하기 위해 강 감독을 기용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조만간 코칭스태프를 구성할 예정인 강 감독은 다음 주 초 부산으로 내려가 선수단과 상견례를 치르고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강병철 감독 프로필 ▲1983∼86년 롯데 감독(84년 우승, 85년 준우승) ▲1988∼90년 빙그레 코치 ▲1991∼93년 롯데 감독(92년 우승) ▲1994∼98년 한화 감독 ▲2000∼02년 SK 감독 박선양 기자 sun@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