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DS 로스터에 박찬호 빠져 더 가난해졌다
OSEN U05000163 기자
발행 2005.10.08 06: 17

박찬호(32) 빠져서 더 가난해졌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올시즌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8개팀 가운데 최저연봉 팀으로 나타났다. 샌디에이고 지역지 은 8일(이하 한국시간) 의 통계자료를 인용해 '샌디에이고의 로스터 총연봉이 6290만 달러'라고 보도했다.
이는 연봉 1위팀인 뉴욕 양키스의 2억 590만달러에 비하면 채 1/3도 되지않는 액수다. 참고로 연봉 총액 7위팀은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7520만 달러였다. 그러나 박찬호가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 탈락했기에 여기에서도 최소 1000만 달러는 빼야 한다. 이 경우 샌디에이고의 페이롤은 대략 5000만 달러를 가까스로 넘는 수준이 된다.
샌디에이고와 전 소속구단 텍사스가 박찬호의 올해 연봉을 어떻게 분담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박찬호는 총액 1500만 달러를 받기로 돼 있다. 박찬호와 맞트레이드 된 필 네빈의 연봉이 940여만 달러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샌디에이고가 박찬호에게도 이 정도를 부담할 것이라는 추론이 가능하다.
따라서 박찬호의 로스터 진입 탈락으로 샌디에이고는 5000만 달러를 겨우 넘는 페이롤로 내셔널리그 최고 부자팀 세인트루이스와 맞서고 있는 셈이 됐다. 박찬호의 탈락으로 900만 달러를 받는 라이언 클래스코가 디비전 시리즈 팀내 연봉자가 됐다. 박찬호를 포함시켜도 샌디에이고의 연봉 순위는 ML 전체구단을 통틀어 17위이다.
참고로 박찬호의 내년 연봉은 1600만 달러로 알려져 있다. 얼마전 은 '샌디에이고 구단이 이 가운데 10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PS 구단 페이롤 순위
1위 뉴욕 양키스(2억 590만 달러)
2위 보스턴(1억 2130만 달러)
3위 LA 에인절스(9500만 달러)
4위 세인트루이스(9330만 달러)
5위 애틀랜타(8510만 달러)
6위 휴스턴(7680만 달러)
7위 시카고W(7520만 달러)
8위 샌디에이고(6290만 달러)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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