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별들의 전쟁'에서 중위권으로 하락
OSEN U05000018 기자
발행 2005.10.08 07: 26

'탱크' 최경주(35.나이키골프)가 오버파를 치며 중위권으로 밀려났다.
최경주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하딩파크 골프장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아멕스 챔피언십 둘째날 경기에서 1오버파를 기록했다. 전날 이븐파로 무난한 출발을 보였던 최경주는 이날은 71타로 1오버파를 기록, 공동 27위에서 공동 40위로 하락했다. 루크 도널드, 스캇 버플랭크 등 6명이 공동 40위.
직전 대회인 PGA투어 크라이슬러 클래식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안았던 최경주는 대회 2라운드에서는 버디를 5개를 잡았으나 보기도 6개씩이나 범했다. 초청선수 70명만 출전한 아멕스 챔피언십은 총상금 750만 달러가 걸린 특급 대회. 우승 상금이 130만 달러고, 컷오프가 없어 최하위를 해도 3만 달러 이상을 받는다.
전날 6언더파로 단독선두에 올랐던 콜린 몽고메리(영국)는 이날도 1언더파를 추가, 존 댈리(미국) 등 2위 그룹에 한 타 앞선 7언더파로 1위를 지켰다. 전날 공동 2위였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2언더를 추가하는데 그쳐 합계 5언더파로 공동 4위를 마크하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일본프로골프투어 상금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허석호는 7오버파로 부진, 합계 9오버파로 최하위 직전인 68위에 머물렀다.
박선양 기자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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