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멀더, DS 5차전 등판 못한다
OSEN U05000163 기자
발행 2005.10.09 04: 59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좌완 선발요원 마크 멀더(28)가 당초 예정된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 등판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세인트루이스 공식 홈페이지와 은 9일(이하 한국시간) '멀더가 지난 등판 도중 타구에 맞아 다친 왼팔 타박상 때문에 디비전시리즈에 더 이상 던지기 어렵게 됐다'고 전했다. 멀더는 지난 7일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샌디에이고 조 란다가 친 타구에 왼 팔꿈치 윗부분을 가격당했었다.
그러나 멀더는 이날 6⅔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었다. 특히 멀더는 안타 8개, 4사구 2개를 내줬으나 디비전시리즈 1경기 최다 병살타 기록인 4개를 유도하는 등, 자신이 잡은 20아웃 중 17아웃을 땅볼로 처리했다.
멀더는 "자고 일어났더니 팔 통증이 더 심해졌다. 예정된 등판 스케줄대로 던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때문에 만약 3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내지 못하면 4차전 크리스 카펜터-5차전 마크 멀더를 올리려 했던 세인트루이스는 4차전에 제이슨 마키나 제프 수판 중 한 명을 선발로 투입할 계획이다. 따라서 에이스 카펜터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이나 디비전시리즈 5차전을 대비하게 됐다.
한편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멀더의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등판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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