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PS 사상 첫 3연전 1득점 '최악의 빈타'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0.10 21: 11

3경기에서 단 1득점. 한화가 포스트시즌 사상 최악의 빈타로 결국 6년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이 좌절됐다. 10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한화는 두산 선발 투수인 신인 김명제와 이혜천 이재우 .정재훈으로 이어지는 계투진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고 0-1로 무릎을 꿇었다. 1-0 스코어는 포스트시즌 사상 7번째. 가장 최근엔 지난해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삼성이 현대를 1-0으로 꺾은 바 있다. 플레이오프 경기론 1996년 1차전에서 쌍방울이 현대에 1-0 승리를 따낸 뒤 9년만에 처음이다. 1차전 0-4에 이어 또다시 영봉패를 당한 한화는 1-6으로 패한 2차전에서 빼낸 점수가 이번 플레이오프 유일한 득점이다. 1득점은 3경기 이상 치러진 한국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시리즈 사상 최악의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1989년 플레이오프에서 태평양이 해태에 3전 전패로 무릎을 꿇으면서 기록한 2득점이었다(1차전부터 1-10, 0-1, 1-5 패). 1~3차전에서 극심한 부진을 보인 한화의 클린업 트리오 데이비스-김태균-이도형은 이날도 11타수 1안타에 그치며 플레이오프 세 경기에서 34타수 4안타(.118)의 처참한 성적을 냈다. 잠실=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9회 2사 후 침묵에 빠져 있는 한화 덕아웃 표정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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