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디비전시리즈 탈락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마쓰이와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뉴욕 언론의 집중 표적이 되고 있는 양상이다. 일본의 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올해로 양키스와 3년 계약이 종료되는 마쓰이가 이번 디비전시리즈 부진 탓에 '1000만 달러' 연봉 꿈이 어렵게 됐다. 심지어 양키스가 마쓰이를 포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까지 언급했다. 마쓰이는 LA 에인절스와 맞붙은 이번 디비전시리즈에서 타율이 2할에 머물렀고 특히 승부를 가른 5차전에선 5타수 무안타에 잔루만 8개를 남겼다.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이유로 양키스 입단을 결정했던 마쓰이로선 이로써 3년 계약기간 동안 소원하던 우승 반지를 가지는 데 실패했다. 마쓰이는 정규시즌에서 타율 3할 5리로 빅리그 첫 3할타를 기록했고 23홈런 116타점으로 3년 연속 100타점을 돌파했다. 또 득점권 타율도 3할 1푼 3리나 됐으나 정작 디비전시리즈에선 방망이가 침묵했다. 는 '현재로선 양키스가 마쓰이와 재계약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번 포스트시즌 부진으로 연평균 1000만 달러 이상의 장기계약은 의문시된다'고 썼다. 이밖에 양키스는 올해로 계약이 만료되는 버니 윌리엄스, 케빈 브라운 등과의 결별도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또 멜 스톨트마이어 투수 코치도 팀을 떠날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양키스 FA 대상선수 ▲ 케빈 브라운(올 연봉 1500만 달러) ▲ 톰 고든(올 연봉 375만 달러) ▲ 마쓰이 히데키(올 연봉 800만 달러) ▲ 버니 윌리엄스(올 연봉 1200만 달러)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